[전주명 기자]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9일만에 다시 군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다.
북한 관영 매체격인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군마를 타고 백두산 일대를 돌아봤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 박정천 육군 총참모장 등 군 인사들이 수행했다.
백두산 일대는 과거 김 위원장이 정치·외교적으로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자주 찾는 곳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이른바 '연말 시한'과 관련한 결정을 앞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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