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의 자동차 판매대수는 총 70만 7천여 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13만 6천여 대로 작년보다 2.5% 감소했으며 해외 판매량은 57만여 대로 1.7% 줄었다.
기업별로는 기아차가 0.8%, 한국GM이 1.8% 증가한 반면 현대차는 2.8%, 르노삼성 15%, 쌍용차는 17%나 감소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 46%, 기아차 35%로 두 회사가 합계 80% 이상을 유지했으며 쌍용차 6.8%, 르노삼성차 5.9%, 한국GM 5.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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