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재산신탁 규모...금전신탁 추월, 6천억원 많아"
금감원 "재산신탁 규모...금전신탁 추월, 6천억원 많아"
  • 최재현 기자
    최재현 기자
  • 승인 2019.11.27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재현 기자]국내 신탁시장에서 부동산·주식·채권 등 재산신탁 규모가 5년여 만에 금전신탁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금융회사 신탁재산 950조3천억원 중 재산신탁이 475조4천억원, 50.1%로 474조8천억원인 금전신탁보다 6천억원 많았다.

재산신탁 금액이 금전신탁을 웃돈 것은 2014년 6월 말 이후 5년 3개월 만이다.

신탁은 고객이 현금,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자산을 맡기면 은행·증권사 등 신탁회사가 일정 기간 운용·관리해 주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 최근 '파생결합펀드' 사태로 은행의 일부 금전신탁 상품 판매가 제한될 것으로 보여 금전신탁과 재산신탁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