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철도노조 파업 이후 첫 주말인 23일과 내일(24일), 주요 대학의 수시 면접과 논술 시험이 치러지고 막바지 가을 행락객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전국 주요 역 등에서 기차표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빚어질 전망이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평상시 토요일에 330대가 운행됐던 KTX 열차는 오늘은 224대로 100대 넘게 줄어 운행률이 69%에 머무르고, 새마을호는 58%, 무궁화호는 63%, 화물열차는 31%만 운행한다.
한국철도는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 특히 수험생은 운행 여부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철도 파업 승리 결의대회에 전국에서 8천여명의 조합원이 상경해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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