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일 1%대의 급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92포인트(1.30%) 내린 2,125.3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8포인트(0.61%) 내린 2,140.06에서 출발한 뒤 점차 하락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천6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342억원, 992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 상원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 인권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금융업(0.13%), 보험(0.10%) 등이 강세였고, 종이·목재(-2.30%), 제조업(-1.83%), 철강·금속(-1.64%), 섬유·의복(-1.53%) 등 대부분이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34개, 내린 종목은 717개였다. 보합은 54개 종목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66포인트(1.91%) 내린 649.8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8포인트(0.16%) 내린 661.45로 개장해 종일 약세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억원, 81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7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59%), 에이치엘비[028300](0.15%)만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12억142만주, 거래대금은 5조7천839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2.5원 오른 1,170.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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