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tup 그랜드챌린지 참가팀,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1위, 2위, 3위 휩쓸어
K-Startup 그랜드챌린지 참가팀,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1위, 2위, 3위 휩쓸어
  • 김건호 기자
    김건호 기자
  • 승인 2019.11.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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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14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된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에서 ‘2019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참가 팀들이 참가하여 글로벌 스타트업 분야에서 1등부터 3등까지 모두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와 해외 고급인력의 유입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처음 마련되었다. 올해 4회째로 2019년에는 전 세계 95개국 1677팀이 지원하여 40:1의 경쟁률을 뚫고 20개국 38개 팀이 선정되었다.

이번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글로벌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영국의 ‘Inspire Me Korea(인스파이어 미 코리아)’는 한국 관련 상품을 박스에 담아 전 세계 70개국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2위를 차지한 루마니아의 ‘TPS Engage(티피에스 인게이지)’는 디지털 옥외 스크린 광고의 편집 및 인터렉티브 솔루션 스타트업이며, 3위를 차지한 라트비아 스타트업인 ‘SummarizeBot(서머라이즈봇)’은 AI와 자연어 처리를 통해 요약, 감성 분석, 민감정보 제거 등이 가능한 AI 요약 플랫폼이다.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창업경진대회와 함께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정착 지원, 창업비자 교육과정 제공 등을 통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총 162개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를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법인 74개 설립, 투자유치 779억 원, 매출 256억 원, 신규고용 창출 154명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ICT본부 김태열 본부장은 “그랜드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팀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데모데이에서의 수상은 매우 고무적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여 국내 창업생태계의 선진화 및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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