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성락)는 ‘꿈꾸는 희망나래 페스티벌’을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 다목적 홀에서 지난 1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학부모 및 지역민을 비롯 나주시장 대행 나주시 총무국장 김용옥, 주민생활지원과장 김남형, 시의회의장 김선용, 시의회부회장 윤정근, 시의원 허영우 외 다수 의원들과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사회 인사 등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나주시 김용욱 총무국장의 축사 대독을 시작으로 이날 페스티벌에는 지역아동센터 생활후기, 지역아동센터장 공연, 아동청소년들의 재능발표회 등 1년 동안 재능개발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수기 발표(꿈여울지역아동센터 윤은혜)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준비한 수화 공연,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누가 나를 낳아달라고 했어?’(꿈여울지역아동센터), 우크렐레 연주(오계지역아동센터), 민요공연(해피지역아동센터), 댄스 공연(금천지역아동센터), 오카리나 플루트 연주(공산지역아동센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사회를 본 이화지역아동센터장 황윤정 부회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꿈과 목표를,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말하며 행사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꿈여울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센터장,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우리 센터 아이들이 평등하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도록 힘을 모야야 한다”라고 말했다.
나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이번행사를 준비하면서 각 센터에서 보여준 참여의식과 아이들과 함께 공연준비에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센터장들의 열정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행사를 통해 나주지역아동센터연합이 타 지역 지역아동센터연합의 모델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 등으로 소외받는 아동들이 없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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