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5일 기관 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5포인트(1.07%) 오른 2,162.1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8일(2,168.01) 이후 6개월여만에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포인트(0.06%) 내린 2,137.96에서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7천8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천577억원, 1천37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0포인트(0.78%) 오른 668.5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07%) 내린 662.87로 개장했으나 역시 이내 강세 전환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3억원, 33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18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10억5천22만주, 거래대금은 4조9천927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3.1원 내린 1,166.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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