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한 운동이나 사우나 후에 한국인이 마시는 음료에 바나나우유와 게토레이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한국여론연구소가 지난 11월2일부터 11월4일까지 3일간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순위에 들어온 음료는 바나나우유, 게토레이, 포카리스웨트, 식혜, 진한커피, 칡즙, 밀키스, 몬스터 울트라, 둥글레차 녹차 차가운것, 맥주, 생수, 데일리c워터 등이다.

이번 조사는 정확한 분석을 위해 한국여론연구소의 자체 분석툴을 바탕으로 경제신문 파이낸스투데이 리서치센터, 메이벅스 리서치센터와 협업하여 진행되었다.

1위를 차지한 빙그레 바나나우유는 조사 응답자 중 50% 이상이 선호하여 압도적인 선호도를 과시했다. 

2위, 게토레이는 20%, 3위 비락식혜는 15%, 4위는 포카리스웨트 순으로 나타났다.

Fn미디어그룹 산하 한국여론연구소(소장 박재균)의 여론조사는 자체적인 웹분석을 기초로 하여, 자발적인 미션참여, 키워드검색 분석, SNS상 선호횟수 등의 결과에 가중치를 두고 이를 종합하여 순위를 매기게 된다.

분석 결과는 기사화되어 국내외 기자 3000명에게 보도자료로 배포되며, 한국여론연구소외 제휴되어 있는 경제신문과 포털사이트에 제공된다.

한국여론연구소 관계자는 오는 12월부터는 조사 대상의 브랜드 가치평가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평가선호도순위와 함께 인지도순위도 함께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인지도는 뉴스노출량, 온라인검색수, 소셜미디어 웹로그 분석등을 종합하여 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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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