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내년도 경제성장률은 올해 보다 0.3%포인트 가량 오른 2.3%가 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KDI 한국개발연구원은 13일 '2019년 하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우리 경제는 내수와 수출의 개선이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2020년) 경제성장률은 올해 잠정치(2%) 보다 0.3%포인트 오른 2.3%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KDI는 이어 내년 실업률은 3.5%로 완만한 경제성장세와 일자리 정책 등의 영향으로 올해 잠정치(3.8%) 보다 0.3%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도 경상수지는 수출과 수입이 모두 확대되면서, 올해(575억달러)와 유사한 589억 달러의 흑자폭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도 소비자물가는 수요는 일부 개선되겠으나,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가운데 복지정책이 확대되면서, 낮은 상승세(0.6%)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