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신입직원·경력직원 24명 공개 채용
신용회복위원회, 신입직원·경력직원 24명 공개 채용
  • 김수현 기자
    김수현 기자
  • 승인 2019.11.0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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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용회복위원회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의 고충을 이해하고, 신복위의 핵심가치인 봉사정신, 신뢰중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서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신입직원 및 경력직원을 24명을 공개 채용했다.

신복위는 지난 4월, 설립 후 처음으로 사회형평적 채용방식을 도입해 장애인, 보훈대상자, 지역인재, 성실상환자 등 14명을 포함한 총 2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신입직원 채용 인원의 80%를 사회형평적 채용방식으로 지역 인재(8명), 장애인(2명), 보훈대상자(1명), 성실상환자(3명) 14명을 채용했다.

자신이 성장한 지역사회에서 채무조정과 맞춤형 채무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 강원권의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인재 8명을 선발했다.

신복위는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지방대 채용설명회와 금융교육 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강원대, 부산외대, 창원대, 조선대 등 전국 12개 대학의 특강을 이계문 위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신용의 중요성과 꿈을 응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신복위의 채무조정제도 등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성실히 이용중인 본인 또는 가정의 자녀에 대한 우대전형으로 3명을 선발, 이들이 자신의 경험이 바탕이 돼 신복위를 찾는 고객의 마음을 세심하게 헤아리고, 고객의 입장에 서서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부여했다.

신입직원 A씨는 "학창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자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고금리 대출을 이용했으나, 대학생 청년 햇살론 덕분에 고금리를 저금리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며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다"며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경제적으로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입사 포부를 밝혔다.

이계문 위원장은 "신입직원들이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민의 눈높이를 맞춰 상담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서민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서민금융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입사하는 신입직원들은 2019년 11월 4일부터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연수 등 다양한 직무 연수 과정을 거쳐 전국 47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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