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명 기자미국 항공사 승무원들이 잇단 추락 사고로 운항이 정지된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운항 재개를 우려하는 서한을 보잉의 최고경영자에게 보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월 30일 미국 항공사 승무원노조는 데니스 뮬렌버그 보잉 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2만 8천 명의 승무원들은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는 항공기에서 일하는 것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뮬렌버그 CEO는 지난 28일 미 상원 청문회에서 "다시는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 조처를 했다"며 "운항에 복귀한다면 737 맥스는 가장 안전한 비행기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잉 측은 올해 연말까지는 美 항공 당국이 737 맥스의 운항 재개를 승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