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기자]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지난해 말보다 1.4% 증가한 245㎢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체 국토면적의 0.2% 수준으로 여의도 면적의 85배에 이르고, 축구장 3만4천여 개에 해당한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보유 증가율은 지난 2015년 10%에는 육박할 정도로 높았지만, 2016년과 2017년 각 2.3%, 작년 1% 등으로 증가율이 둔화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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