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인현왕후 "김천시 승격 7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인현왕후 "김천시 승격 70주년 기념 공연"
  • 정재헌 기자
    정재헌 기자
  • 승인 2019.10.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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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기자]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금숙)에서는 10월 31일(목)부터 11월 2일 (토)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인현왕후』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인현왕후의 출연진에서는 드라마 야인시대 주제곡을 부른 뮤지컬 배우 임강성이 숙종역할을 뮤지컬 햄릿, 선덕여왕등에 출연한 배우 전수미가 인현왕후역할을,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등에 출연한 배우 문혜원을 비롯한 전문 뮤지컬배우 27명이 참여하여 작품성을 더했다.

배우 전소미(인현왕후 역)
배우 전소미(인현왕후 역)

특히 인현왕후역을 맡은 전수미는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를 하였으며 이후 렌트.브로드웨이42번가.헤어스프레이.더라스트키스.햄릿.별의여인선덕.대왕문무 등 끊이지 않는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이다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뮤지컬 『인현왕후』는 안타깝께 페서인이된 인현왕후가 김천 청암사에 머물며 김천 백성들과 소통하며 가뭄과 역병으로 힘들어하는 백성들을 위로하며 백성들에게 다가간다. 이소식이 숙종의 귀에 들어가 장희빈을 페위하고 인현왕후를 복위시킨다는 내용으로, 웅장한 멜로디의 음악과 화려한 무대로 깊어가는 가을 밤을 수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 시놉에서는 인현왕후는 서기 1681년  조선 제19대 왕인 숙종의 계비가 된다.

때는 봉당 정치의 시대!!!

인현왕후는 원치 않게 서인과 남인의 피비릿내 나는 당파 싸움의 중심에 서게 된다,

인현왕후를 지지하는 서인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남인들은 장옥정을 궁으로 불러들여 새로운 왕비로 내세울 계략을 세우고 왕자를 생산한 장옥정은 숙종에게 계속해서 인현왕후에 대한 험담을 한다. 결국 그들의 계략대로 인현왕후는 숙종의 미움을 사 폐서인이 되고 장옥정은 새로운 왕비가 된다.

사가로 돌아온 인현황후는 김천 청암사에 머물며 숙종과 조선의 안전을 기원하며 기도를 드리고 그곳에서 김천 백성들과 소통하기 시작한다, 가뭄과 역병 속에서 백성들이 죽어나가자 누구보다 앞장서서 그들을 구하는 인현왕후의 소식이 숙종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

그동안 장옥정에 마음을 빼앗겼던 숙종은 서서히 인현왕후를 떠나보낸 일에 대해 후회를 하고 있는데 불안감을 느낀 장옥정은 인현왕후를 죽이기 위해 자객을 보낸다, 

김천의 백성들과 청암사 승려들은 장옥정이 보낸 자객들을 물리쳤으며 이 일을 계기로 숙종은 장옥정을 폐하고 인현왕후를 복위 시킨다.

김천 백성들 모두가 만세를 부르고 속종과 인현왕후는 다시금 사랑의 맹세를 나눈다.

한편 김금숙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대형 뮤지컬 ‘인현왕후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수 있어 기쁘다며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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