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예보)는 파산 저축은행들이 보유하던 부동산 및 기타자산 30건을 다음 달에 공개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신인터벨리 상가, 광진구 자양동 광진하우스토리 아파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토지 등이 주요 매물이라고 예보는 소개했다.
입찰 기간은 다음 달 13일부터 약 4주간이다.
예보는 "물건이 전국에 걸쳐 있고, 가격대도 1억원부터 230억원까지 다양하다"며 "개인투자자나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려는 기관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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