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4분기 경기 부진…2분기 연속 '먹구름'
제조업체, 4분기 경기 부진…2분기 연속 '먹구름'
  • 이미소
    이미소
  • 승인 2019.10.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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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한국지엠 군산공장 모습

올해 4분기 제조업 경기가 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나빠질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105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시황 전망이 87, 매출 전망은 88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전 분기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시황은 전 분기(90)에 비해 3포인트, 매출은 전 분기(96)보다 8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2분기 연속 하락세다.

내수와 수출 전망도 계속 하락했다. 내수는 전 분기 95에서 88로, 수출은 98에서 96으로 낮아졌다.

설비투자(94)와 고용(94) 전망도 100을 밑돌았다.

업종별 매출 전망은 무선통신기기(102)와 바이오·헬스(105)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100을 넘지 못했다.

ICT 부문의 가전(78), 소재 부문의 섬유(86), 기계 부문의 일반기계(83), 신산업의 이차전지(96) 등은 매출 부진이 좀 더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현재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3분기 시황과 매출 BSI는 모두 78로 전 분기보다 10포인트, 17포인트씩 내렸으며, 내수(80) 역시 전 분기 대비 12포인트 하락했고, 수출(92) 4포인트, 설비투자(94) 5포인트, 고용(93) 3포인트씩 떨어졌다.

업종별로 반도체(73)와 가전(69), 섬유(63), 일반기계(75)와 자동차(75) 등이 100을 크게 밑돌았고 이차전지(81)도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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