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사협상 타결 "밤새 물밑 협상 벌여...열차 운행 정상"
서울교통공사 노사협상 타결 "밤새 물밑 협상 벌여...열차 운행 정상"
  • 김종혁 기자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10.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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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서울교통공사 노사협상이 타결되면서 파업이 철회됐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밤새 물밑 협상을 벌여 16일 아침 8시 50분쯤 합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2019년도 임금을 1.8% 인상하고 필요한 안전인력 240여 명 증원을 서울시에 건의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서울시는 전체 인건비가 늘어나는 부분 등을 고려해 교통공사 측과 협의한 뒤 안전인력 증원을 승인할 방침이다.

이번 협의에서 가장 큰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 폐지에 대해서는 노사공동으로 관계기관인 행정안전부 등에 개선을 요구한다는 내용 등에도 의견 일치를 봤다.

노사는 앞으로 기관사의 안전과 관련한 인력증원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를 서울교통공사로 통합할 당시 1,029명을 감축하기로 한 노사정 합의 사항은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파업이 철회되면서 서울시는 준비해 둔 비상운행대책을 전면 해제했고, 출근길부터 열차도 정상 운영되고 있다.

앞서 노사 양측은 어제 오후 3시부터 파업 전 마지막 교섭에 들어갔지만 밤 9시 55분쯤 노조 측이 협상 결렬을 선언하면서 오늘 아침 6시 반부터 승무직을 중심으로 파업에 들어갔다.

승무직을 제외한 직군은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파업 직전 협상이 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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