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놀이터’ 햇살 좋은 날 가을운동회 개최 ‘우리 팀 이겨라!’
‘천사들의 놀이터’ 햇살 좋은 날 가을운동회 개최 ‘우리 팀 이겨라!’
  • 김현정 기자
    김현정 기자
  • 승인 2019.10.15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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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하남 경암 근린공원에서 80여 명 참석, 다양한 게임으로 가을 만끽
가을운동회에 함께 참여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을운동회에 함께 참여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온라인 체험 카페인 천사들의 놀이터는 지난 13일 광산구 하남 경암 근린공원 대운동장에서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가을운동회를 열었다. 광산구 중화요리봉사단(단장 틈새사랑)은 자장면과 간식을 후원했고 운동회에 참여한 가족회원들은 가을 햇살이 따사로운 일요일을 즐기며 신나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마주했다.

참여한 회원들은 수성팀과 지구팀 두 팀으로 나눠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율동하며 몸을 풀었고 서로 팀의 구호를 외치며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자고 다짐을 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경기와 점심시간, 오후 시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경기는 팀별 개인 미션 수행, 탁구공 옮기기, 훌라후프 달리기, 훌라후프 연결하기, 23각 등 즐겁고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점심시간은 가족들과 운동장에서 자장면을 먹고 서로 준비해 온 간식을 나눠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오후 경기는 날으는 양탄자,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쟁반 달리기, 판 뒤집기, 독도를 지켜라 등 승부욕이 불타올라 젖 먹던 힘까지 짜내 팀별 실력을 겨루는 신나는 한마당이 이어졌다.

운동회에 참여한 채민경 학생은 승패에 상관없이 함께 응원하고 게임을 해서 학교 운동회보다 더 재미있고 즐거웠어요라고 이야기를 했고, 박승범 학생은 내년엔 어떻게 진행이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돼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한 회원 아빠는 이렇게 좋은 카페가 있는 줄은 몰랐다. 아이들과 추억도 만들고 내가 더 좋았던 운동회였다라고 천사들의 놀이터 매력을 이야기했다.

엄마들도 아빠들도 아이들 못지않게 진지하게 게임을 하면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목이 터져라 응원도 하고 지난 추억을 불러왔다.

아이들은 밖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아야 한다. 운동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높은 질서의식과 부정 없는 정정당당한 모습,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과 회원들의 만족감이 높은 즐겁고 행복한 운동회를 보여줬다.

운동회를 준비한 천사들의 놀이터 운영진들은 이번 운동회를 통해서 아이들이 잠시라도 휴대폰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어 좋았고 가족 간의 단합과 회원들 간의 서로 소통의 장이 돼서 좋았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다가오는 12월의 크리스마스 파티도 기대해 주셔도 좋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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