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검찰.사법개혁안...오는 16일 2+2+2 회동서 논의 시작"
與野, "검찰.사법개혁안...오는 16일 2+2+2 회동서 논의 시작"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10.14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동신 기자]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모레(16일) 오후 각 당 원내대표와 의원 1명 등 모두 6명이 참가하는 '투 플러스 투 플러스 투'(2+2+2) 확대 회동을 갖고 패스트트랙에 오른 사법·검찰개혁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또 패스트트랙에 함께 오른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정치개혁 법안도 마찬가지로 '투 플러스 투 플러스 투'(2+2+2) 회동 방식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이달 말 사법·검찰개혁 법안이 국회 본회의로 넘어오는지 여부에 대해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우리는 원리상 28일 이후 29일부터는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 기간 등 국회법 해석상으로도 29일에 본회의에 올리는 것은 불법 상정"이라고 밝혀 이견을 보였다.

한편, 여야 3당은 약 3년간 공석 중인 특별감찰관 문제와 관련해 21일까지 각 당이 한명씩 후보자를 추천한다는 방안에도 뜻을 모았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