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김대중 평화 마라톤 대회 ··· 설훈 의원 “우리민족의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 취지 밝혀
제7회 김대중 평화 마라톤 대회 ··· 설훈 의원 “우리민족의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 취지 밝혀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19.10.13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제7회 김대중 평화마라톤 서울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 준비하고 있다. 사진 /파이낸스 투데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제7회 김대중 평화마라톤 서울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 준비하고 있다. 사진 /파이낸스 투데이

13일 일요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도한강시민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제7회 김대중 평화마라톤 서울대회가 개최 되었다. 김대중 평화마라톤는 김대중평화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하프, 10km, 5km 달리기 대회와 2km 걷기 대회가 진행됐다.

김대중 평화마라톤은 지난 2000년 6월 15일 남북정상이 손을 맞잡고 남북화해와 공동번영을 다짐했던 6.15 남북공동선언 정신을 기억하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마라톤이다. 

이 대회는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포용 화해정책만이 민족의 공동번영을 보장한다는 외침을 갖고 7년 전에 달리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정광일 위원장(김대중 평화마라톤 대회 조직위)은 “오늘 우리는 다시 설레이는 대북화해협력시대 꿈을 안고 달릴 수 있게 됐다”며 “김대중평화마라톤이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꿈을 지키고 키우고 실천하는데 모두가 하나 되는 마라톤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어 “이번 마라톤에 참가자들의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남과 북이 통해서 모든 분야에서 남북교류가 확대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달린다”는 대회사를 밝혔다.

제7회 김대중 평화마라톤 서울대회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초대된 내빈들이 서 있다. 내빈중에 가운데가 더불어 민주당 설훈 의원이다. 사진 / 파이낸스 투데이 
제7회 김대중 평화마라톤 서울대회에 초대된 내빈들이 출발을 알리기 위해 서 있다. 내빈중에 가운데가 더불어 민주당 설훈 의원이다. 사진 / 파이낸스 투데이 

이날 마라톤 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은 “오늘 이 마라톤 행사는 통일을 기원하고 우리민족의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라톤 형식으로 뜻을 모으는 자리이다.”면서 대회가 “그리고 올해 7회째인데 앞으로 이 행사가 쭉 지속되어서 우리민족이 통일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기대하는 뜻에서 행사가 마련되었다”라는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김대중평화마라톤이행사에 참가자에게 지급되는 배번호, 완주메달, 기록증(2km제외), 완주기념품 등이다. 또한 기록측정은 하프, 10km, 5km는 기록측정용 칩에 의해 자동측정, 순위결정 건타임에 의해 순위 산정되어 참가자들에게 알려준다. 기록증은 온라인 기록증으로 기록조회 메뉴에서 출력 가능해 언제든지 자신의 기록을 보관 할 수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