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19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 배움터’ 운영진, 평생교육사, 강사 간담회 실시
강북구 ‘2019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 배움터’ 운영진, 평생교육사, 강사 간담회 실시
  • 홍은희 기자
    홍은희 기자
  • 승인 2019.10.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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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소통연구소 대표 강사 참석, 운영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강북구 동네배움터 강사들, 평생교육사, 교육지원과 책임자들간의 간담회 현장
강북구 동네배움터 강사들, 평생교육사, 교육팀장과의 간담회 현장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2019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공모에 선정돼 올 하반기부터 그동안 진행해 왔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시했다.

동네배움터는 주민 요구에 맞는 강의를 개설하고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학습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돼 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다양한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송중동·삼각산동·1~3·수유 1·수유 3·우이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일 강북구청 교육지원과 3층에서는 오후 2, 52차례에 걸쳐 교육지원과 담당자와 평생교육사 각 강좌를 진행하는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네배움터 운영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다문화 한글교실, 역사교실, 정리수납,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강의가 각 자치회관별로 실시됐다. 현재는 8개동에서 80여 강좌가 진행 중이고 점차 확대해 오는 2022년에는 3개동에서 130여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 활용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 SNS소통연구소(소장 이종구)에서는 각 배움터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강의를 기획했다. 디지털 문해교실, 스마트폰 기초, 핸드폰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일상을 영상으로 등 다양한 강의가 이뤄지고 있다.

교육지원과에서는 어떻게 준비를 하고 홍보해 왔는지, 강사들은 수업하면서 느낀 애로 사항이나 개선점은 없는지, 어떻게 하면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을지 기획부터 종강까지 각 단계마다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정화(SNS소통연구소, 스마트폰활용지도사) 강사는 그동안 강의 결과나 기획안은 서류로만 제출하고 애로사항이 있으면 유선 상으로 보고했었는데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류하니 공감대도 형성되고 질 높은 강의를 위한 아이디어도 떠오른다라며 강북구 강사로서의 소속감도 느껴진다고 했다. 홍은희(SNS소통연구소, 스마트폰활용지도사) 강사는 그동안 강의경험을 바탕으로 결과물에 대한 전시혹은 발표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고, 도경원(1, 시치유 시낭송)강사는 즉석에서 시낭송을 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의 내용들은 내년의 배움터를 기획하고 예산을 수립하는 데 기초가 됐다.

수요를 파악하고 강사를 섭외해 수업진행은 물론 수강생 한명 한명이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구민 모두에게 제공하기 위한 강북구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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