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지난 3일 이후 6일째 ASF 즉,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진이 없는 가운데 정부가 완충지대를 설정해 집중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남쪽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지역 주변을 완충지역으로 설정해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완충지역은 ‘고양‧포천‧양주‧동두천‧철원’과 연천군 발생농가 반경 10km 방역대 밖이다.
완충지역은 수평전파의 주요 요인인 차량이동을 철저히 통제하고, 지역 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와 농장단위 방역 강화조치를 실시하게 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ASF를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으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양돈농장에 대해서는 잠복기를 고려해 3주간 매주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어제(8일) 오후 11시 현재 수매 대상 지역인 파주·김포·연천에서 총 86개 농가가 돼지 3만234마리 수매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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