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산하 2019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운영사업의 주관기관인 ㈜에이블벤처스는 2019년 10월 8일에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소재한 센텀 프리미엄 호텔에서 5개 해양수산 우수기업 스타트업들의 사업을 소개하고 전문투자기관 및 신용보증기금 등을 상대로 투자 유치 기회 마련을 위한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산 연고의 토종 창업투자회사인 비케이 인베스트먼트 박진배 대표, 에스비 인베스트먼트의 윤동선 대표펀드매니저가 시니어 심사위원으로 주도하였고, 그 외 인라이트벤처스 조용균 이사, 시너지아이비투자 구태훈 이사, 부산연합기술지주 이태수 前대표가 심사위원단으로 배석하였다.

발표에 나선 스타트업 기업들로는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이용한 자립형 수소보트를 개발 중인 케이워터크래프트, 육상 중간양식(축양)을 통한 고부가가치 성게알을 생산하는 다오넥스, 수산화에 특화기업 데이터 컨설팅 및 B2C 매장 시스템 컨설팅을 담당하는 플라밍고, 해상 조난 구명조끼 부착용 실시간 조난알리미를 개발한 씨뱅크, 인공산호초군락(Coralcell)을 이용한 해안침식 완화 및 복원산업을 담당하는 한오션이 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비케이 인베스트먼트 박진배 대표는 "전반적인 총평으로 오늘 발표자로 나선 기업들의 아이템과 전달력 및 표현력, 심사위원과 청중단으로부터의 질문과 답변 수준, 전반적인 행사관리 역량과 매끄러운 진행력 부분에서 매우 수준 높고 만족스러운 행사였다"고 크게 호평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에이블벤처스는 우수기술 스타트업을 초기에 발굴하여 단기간에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도록 초기투자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액셀러레이터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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