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투자…'해양모태펀드' 총 295억 규모 2개 자펀드 결성
중소‧벤처기업 투자…'해양모태펀드' 총 295억 규모 2개 자펀드 결성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19.10.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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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해양분야 정책펀드인 '해양모태펀드'의 두 번째 자펀드가 결성됐다. 첫 번째 자펀드는 지난 7월 26일 결성된 '캐피탈원 해양신산업 투자조합'이다.

해양수산부는 8일 해양모태펀드의 두 번째 자펀드인 'SR 블루이코노미 투자조합'의 결성총회를 개최하고, 펀드 운용계획 규약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양모태펀드는 올해 신설된 해양산업 분야의 국내 최초 정책펀드로, 올해 초 한국벤처투자가 관리하는 한국모태펀드 내 해양계정을 신설하고, 1월 정부예산 200억원을 출자했다.

이후 4월 자펀드 운용사(캐피탈원, 수림창업투자)를 선정했으며, 운용사에서는 민간 출자자 모집을 통해 총 95억원의 투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는 당초 목표민간 투자금액 86억원을 넘어선 수준이다.

올해 결성된 2개의 자펀드는 지난 7월 결성된 '캐피탈원 해양신산업 투자조합'으로 정부 100억원과 민간 45억원 등 145억원 규모이며, 운용사는 캐피탈원이다. 또 다른 하나의 자펀드는 정부 100억원, 민간 50억원 등 총 150억원의 'SR 블루이코노미 투자조합'으로 수림창업투자가 운용한다.

해양모태펀드가 주요 투자 대상은 '해양신산업 및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전통 해양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및 관련 사업'이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해양모태펀드 자펀드 운용사인 캐피탈원 또는 수림창업투자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철 해양산업정책관은 "해양모태펀드가 그동안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해양산업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양산업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내년에도 약 286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추가로 조성하며, 펀드 규모를 2023년까지 약 1400억 원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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