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재즈페스티벌 "해외 15개 팀 등...다양한 음악 경험할 수 있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해외 15개 팀 등...다양한 음악 경험할 수 있어"
  • 박규진 기자
    박규진 기자
  • 승인 2019.10.0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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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진 기자]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을 재즈 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올해 역시 내로라하는 세계 재즈 뮤지션들이 자라섬을 찾은 가운데 특히 덴마크의 재즈가 기대된다.

21세기를 대표하는 트럼펫 연주자 테렌스 블랜차드가 이끄는 재즈밴드 E-콜렉티브.

서정적인 멜로디와 다문화를 접목한 스타일로 쿠바 재즈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오마르 소사.

55년 전통의 유서 깊은 20인조 데니쉬 라디오 빅밴드.

전 세계, 재즈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경기도 가평의 자라섬에 모였다.

올해는 해외 15개 팀과 함께 우리나라의 쟁쟁한 재즈 밴드 '블랙스트링'과 '남유선 퀸텟', 김광민과 협연하는 '더 피아니스트' 공연도 마련됐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관계자는 "김광민 씨 같은 경우는 사실 국내에서 4명의 피아노 연주자들이 한번에 무대위에 올라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좀처럼 보기 쉽지 않은 광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양한 음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덴마크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북유럽의 재즈를 선도한 덴마크를 집중 조명한다.

패션과 미술, 음악을 넘나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헨릭 빕스코브와의 협업으로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예술성을 강조했다.

일요일 밤까지 가평 자라섬의 가을을 깊게 물들이게 될 이번 페스티벌 기간에는 공연장과 수도권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지난 15년 동안 국내외 천백여 개 재즈팀과 200만 명의 관객이 함께해 대표적인 가을 재즈 음악축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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