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금융권 퇴직자를 대상으로 이달 8일, ‘금융권퇴직자 선호분야별 릴레이특강 및 멘토링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4년 9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금융권고용지원대책’ 이후 금융업 중장년들의 맞춤형 고용지원을 위해 업종특화 전직지원센터로 ‘금융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금융센터’는 금융업 종사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전직준비프로그램부터 1:1 컨설팅, 전직을 위한 직무역량강화 교육까지 체계적인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금융권 퇴직자 선호분야별 릴레이특강 및 멘토링 데이’에서는 금융업종 퇴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직 분야를 선정하여 해당 분야로의 진로 탐색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선호분야는 △강사 △금융상담 △사회적 경제 △경영컨설팅 △사회공헌일자리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강관과 멘토링관을 주제별로 나누어 오전, 오후 교차 진행하며,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민기정 금융센터 소장은 “다년간 금융권 퇴직자들을 지원하며 실질적으로 금융권 퇴직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를 선별하였으며, 이러한 주제로 금번 릴레이특강 및 멘토링을 준비한 만큼 금융권 퇴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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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