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투자 전문회사 한앤컴퍼니는 3조8천억원 규모의 국내 투자전용 사모펀드인 3호 블라인드 펀드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3호 펀드는 한국에만 투자하는 펀드로는 국내외 사모펀드를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라며 "향후 국내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펀드 조성으로 한앤컴퍼니의 총 운용자산(AUM)은 8조1천억원을 넘어섰다.
앞서 한앤컴퍼니는 2014년 한진해운과 현대상선[011200]으로부터 전용선 사업을 인수해 에이치라인해운을 설립했고 작년에는 SK그룹으로부터 SK해운 경영권을 인수했다.
한앤컴퍼니는 "3호 펀드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국내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투자해 고객, 직원, 주주들에게 지속적으로 높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