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국감에 당 역량 모두 투입...文정권 실정 바로잡겠다"
오신환 "국감에 당 역량 모두 투입...文정권 실정 바로잡겠다"
  • 박민화 기자
    박민화 기자
  • 승인 2019.10.01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민화 기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일 국정감사 시작을 하루 앞두고 "국감에 당 역량을 모두 투입해 집권 3년 차인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 및 국감 종합상황실 현판식에서 "이번 국감은 20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 원내대표는 "'조국 사태'가 가장 큰 이슈로 떠올라 있지만 경제, 외교, 안보 등 다른 국정 현안도 엉망진창"이라며 "내년도에는 513조원 초슈퍼 예산으로 편성한다고 하는데 이는 나라를 거덜 낼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미 협상이 핵 동결 수준에서 마무리된다면 그건 평화가 아니라 재앙"이라면서 "완전한 비핵화 통한 평화정책을 관철하는 국감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대통령까지 나서 노골적으로 검찰을 겁박하는 정권 말기적 증상을 보인다"며 "문 대통령의 조국 비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우병우 비호와 뭐가 다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