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충북 SW 미래채움센터 27일 개소
과기정통부, 충북 SW 미래채움센터 27일 개소
  • 박준재 기자
  • 승인 2019.09.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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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센터 전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충북 청주시 대농공원에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SW 미래채움센터는 지역에 SW 교육 환경을 구축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창의적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SW 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인천·강원·전남·경남 등 5개 지자체에 세워질 예정이다.

충북 SW 미래채움센터는 총 300여평의 규모로 청주시 대농공원 다목적 전시관을 리모델링하여 구축됐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드론 등을 시연할 수 있도록 학습 주제별 맞춤형 실습공간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서울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를 통해 지역 내 SW 교육환경을 구축할 의지와 필요성이 있는 5개 지역을 선정했다. 5개 SW 미래채움센터에는 가상현실(VR), 로봇 등 초중고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구재를 갖춘 'SW 교육 체험존'이 운영된다.

경력단절여성, 미취업 청년, 은퇴자 500여명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SW 전문강사로 양성돼 SW 미래채움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전문강사들은 메이커 교육, 텍스트코딩 등 심화학습을 포함한 150시간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도서벽지 등 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방문교육도 50시간 이상 실시한다.

SW 미래채움센터 외에 과기정통부는 지역의 대학, 초·중학교,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각종 체험관 등 26개 기존 시설에 SW 교육장을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총 1만5000명 이상(지역별 3000명)의 학생에게 SW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SW 미래채움센터는 지역에 SW 교육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구심적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전국적인 SW 교육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국의 모든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양질의 SW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민간과 함께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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