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가발’ 건강상태가 최적일 때 미리 전문매장 방문토록
‘항암가발’ 건강상태가 최적일 때 미리 전문매장 방문토록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19.09.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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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맞춤 가발 전문점 메이킹모 설미원장, 두피보호 및 모발이 다시 나올 수 있는 환경유지 중요

갑작스럽게 다가온 암이라는 질병은 환자의 삶 자체를 송두리째 바꿔 놓는다. 특히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급속하게 진행되는 탈모는 특히 여성 암 환우의 경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급격히 감소 돼 심한 대인 기피나 외출을 꺼려하는 상황에 이르게 한다. 따라서 항암 치료를 앞두고 있거나 현재 항암치료를 통해 심한 탈모가 진행된 환자들의 심리상태에 가발착용은 많은 완화작용을 도와준다.

 

따라서 항암으로 인한 탈모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구매해야 하는 것으로 항암가발을 추천한다. 항암 가발도 일반 가발과 마찬가지로 기능 가발로 종류도 많고 브랜드도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대부분 암 환우들은 면역력이 저하돼 있어 항암비니나 항암두건, 모자 등 두피를 보호하는 제품을 사용한다. 암 환우들은 모발이 없는 상태에서 체온 유지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하므로 그에 맞는 적절한 기능성 항암 가발 제품을 선택해 두피보호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항암가발은 무엇보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심한 탈로로 인한 외적인 콤플렉스도 채워줄 수 있어 암 환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금천 맞춤 가발 전문점 메이킹모 설미 원장은 항암 가발은 특히 두피에 직접 닿기 때문에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두피가 최대한 보호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자들은 모발은 물론 두피도 약해져 있어 너무 타이트하지 않으면서도 움직임이 편한 가발제작이 이뤄져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항암가발은 가발 내부의 소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볍고 착용감이 좋고 관리가 편리해서 가발 자체가 환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 또한 항암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가발의 가격 또한 합리적이어야 한다.

 

항암가발은 전체 가발 혹은 전두라 부르는 가발을 사용하게 되는데 항암치료로 변화된 신체를 보호하고 건강기능성을 모두 갖춘 가발이 좋다. 따라서 두피를 보호할 수 있도록 멸균력과 항균력을 갖춘 가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항암치료로 인해 빠진 모발은 항암치료가 끝나고 나서 다시 자라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항암가발은 1~1년 반 정도 착용하게 된다. 빠진 모발이 어느 정도 원하는 만큼 자라야 가발을 벗을 용기가 생기므로 두피 관리 차원에서도 두피에 자극이 적은 소재를 선택해야 하며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올 수 있는 환경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킹모 설미 원장은 항암가발은 바로 착용이 가능한 당일착용제품을 하시는 경우가 많으시나 일단 가발을 착용하시면 1~3년 정도 착용하시기 때문에 좀 더 자연스러우면서 스타일과 핏, 편함도 생각하신다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맞춤가발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구입 시기는 늦어도 2차 치료가 시작되기 전에는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라며 항암치료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면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에 더 건강상태가 최적일 때 미리 전문매장을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고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라고 전했다.

 

항암 가발은 항암 치료로 인해 외적인 변화로 환우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어느 정도 회복시켜준다. 세련되고 우아한 헤어스타일은 환우들에게 외모에서 오는 자신감을 되찾아 줄 수 있어 암 환우들은 치료가 예정돼 있다면 미리 가발전문점을 방문해 좀 더 신중한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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