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와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ICEM)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B2B 소비재 상품 전시회 ‘서울국제소싱페어’ 하반기 행사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210개사의 트렌디하고 톡톡 튀는 신규 아이템들은 물론, 국내 1위 판촉물 온라인 쇼핑몰인 고려기프트, 동남아시아 대표 온라인 쇼핑몰 쇼피(Shopee),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도매 쇼핑몰 도매꾹, 한류 온라인 쇼핑몰 Kmall 24를 선두로 국내외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대규모 유통망에 입점을 원하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도 운영된다. 업체 품목(기프트, 리빙, 뷰티, 스마트)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참가기업의 판로개척 및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엑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거래액은 약 1,000억원, 해외는 500억원의 거래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소기업,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주고, 나아가 국내 중소제조기업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4월 개최 30주년을 맞는 '2020 서울국제소싱페어'의 참가 신청 접수가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품목으로 웰니스(건강용품, 웰빙용품, 취미용품 등)가 추가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예정이며, 전시 기간에 한해 현장 특별가로 참가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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