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정신 갖춘 명문소공인 뽑아요"…자금·판로·기술개발 지원
"장인정신 갖춘 명문소공인 뽑아요"…자금·판로·기술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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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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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수 소공인을 선정해 자금·판로확대·기술개발 등을 통합 지원하는 '명문소공인'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지난해 소상인 분야 '백년가게' 도입에 이은 소공인 지원 확대 정책의 하나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기술력과 성장역량을 갖춘 우수 소공인을 명문소공인으로 선정해 롤모델로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기부는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업력 15년 이상의 소공인 중에서 경영환경 및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명문소공인'을 선정할 방침이다.

올해 100개를 선정하고 내년에 200개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혁신역량을 강화, 소공인 생태계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명문소공인에게는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을 위해 소공인특화자금을 활용하는 경우 융자금리를 0.4%p 인하하고, 성장촉진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몰 입점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외부전문가 활용 등을 지원하는 판로개척 및 기술개발지원사업 선정시에도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판로지원 3000만원, 기술지원 5000만원이다.

또한 명문소공인에게는 매년 시행하는 모범소상공인 정부포상 대상자 선발시 가점이 부여된다. 홍보영상 제작·송출을 지원하고 인증현판 제공 및 교육·워크숍의 강사로 활용해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지원사업도 함께 이뤄진다.

명문소공인 선정 희망자는 전국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9월23일부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및 관련 협·단체에서도 지역 내 우수 소공인을 발굴해 추천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명문소공인 지정제도 도입을 통해 소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고 축적된 숙련기술이 제대로 전승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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