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러시아 방문 '남북러 3각 협력' 모색
홍남기 부총리, 러시아 방문 '남북러 3각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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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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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번 주 러시아를 방문해 남북한과 러시아 사이 3각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22일 기재부에 따르면 한러 양국은 오는 24일 모스크바에서 '제18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연다.

홍 부총리가 우리 측 수석대표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통일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 15개 부처·기관 관계자 60여명을 이끌고 참석한다.

러시아에서는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지구 전권대표를 수석대표로 경제개발부·산업통상부·교통부·과학고등교육부·에너지부·천연자원환경부·농업부·건설부·교통부 등 14개 부처·주정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는 1997년 1차 회의를 연 양국 간 경제 분야 고위급 협의체다. 교역과 투자, 에너지·자원, 산업·과학기술·중소벤처, 교통, 보건·의료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창구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번 출장에서 다수의 러시아 공기업 인사를 만나 남북러 3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인 '가스프롬'의 알렉시 밀러 회장, 국영 전력회사인 '로세티'의 파벨 라빈스키 회장, 국부펀드 '직접투자펀드'(RDIF)의 키릴 드미트리에프 최고경영자(CEO) 등을 연달아 만난다.

소재·부품·장비 및 정보통신기술(ICT), 4차 산업 스타트업 센터인 모스크바 스콜코보 혁신센터도 찾는다. 홍 부총리는 이곳에서 양국 간 협력·투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이후 25일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인들과 경제인 간담회를 연 뒤, 26일에는 팔도도시락 현지 공장을 방문해 러시아 진출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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