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만 문화가 아니라 ‘스마트폰’도 문화다
커피만 문화가 아니라 ‘스마트폰’도 문화다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19.09.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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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교육이 필요한 이유

전 세계 유명한 경제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인구 5천만 명을 기준으로 볼 때 1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면 유행(fashion)이라 하고 5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면 트렌드(Trend)라 하고 1,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면 문화(Culture)라고 한다. 유행과 트렌드는 바뀔 수 있지만 문화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제 우리나라도 약 5,200만 명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있는데, 소셜 미디어가 난무하는 디지털 에이징 시대라 부르는 게 맞을 듯하다.

 

얼마 전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유율은 세계 1위인 95%라는 통계를 읽은 적이 있다. 이렇게 스마트폰이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시대에 소외되고 있는 계층이 있음은 우리 누구나가 인지하고 있다. 바로 60~80세 이상 시니어실버 세대, 이름 하여 어르신 세대다.

 

여러 기관에서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활용강의 시작 전에 항상 왜 스마트폰을 배우려 하시는지를 질문하는데, 답은 언제나 명확하다.

집에서는 자녀들의 사용법 설명 부족과 타박으로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밖에서는 사용미숙으로 인한 소외감을 느낀다라고 한다.

 

스마트폰 사용의 미숙함으로 불편을 겪으면서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소통이 안 되는 이 세대들의 행복 복지구현이 우리세대들의 과제, 아니 정부의 정책으로 이뤄져야 됨은 두말 할 것 없다.

 

여기서 스마트폰 활용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스마트하게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 활용지도사들이다. 이들의 육성이 곧 어르신들의 노후 행복추구와 직결된다는 점에 비춰 볼 때 스마트폰 활용지도사들의 육성의 시급함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정점에 SNS소통연구소(소장 이종구)가 있어 여기서 배출되는 스마트폰 활용지도사들이 전국 각 기관에서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교육에 전념하면서 이들의 스마트한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지도사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간다라는 말에 공감이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향후 이들에 대한 지원과 육성 여하에 따라 시니어실버 어르신세대들의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리라 믿는다.

 

 

[백규식 프로필]

대기업 임원으로 약 31년의 회사생활을 마치고 인생2모작의 시작을 고민하면서 산티아고 순례길 완주(34, 800km), SNS소통연구소에서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자격증 1·2급과 브레인지도사 2급을 취득했다.

 

현재 상월곡실버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강의와 교육봉사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쉬운 스마트폰 활용 채널(백프로채널)을 운영하며 1인 크리에이터 유튜브에도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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