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정치인'의 면모를 보이며 수소전기차(수소차)를 타는 국회의원들이 늘고 있다.
22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국회에 등록된 국회의원 297명의 차량 중 총 3대가 수소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환·송갑석 의원이 대표적으로, 이들은 국내 유일의 수소차 '넥쏘'(NEXO)를 이동수단으로 이용한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강조해온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 전용차로 수소차를 채택하고, 이낙연 국무총리도 수소차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에도 '수소차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특히 지난 10일 국회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서면서 수소차에 관심을 보이는 국회의원도 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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