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전 총재 "조국, 모든것 합리화...거짓말 자체도 의식 못해"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전 총재 "조국, 모든것 합리화...거짓말 자체도 의식 못해"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19.09.21 10:4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남 교역자 758명 성명서 내...호남 민심이 많이 바뀐것 같아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전 총재가 지난 18일 오후 신혜식의 신의한수에 출연해 발언을 하고 이ㅛ다[사진=신의한수 화면 캡처]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전 총재가 지난 18일 오후 신혜식의 신의한수에 출연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신의한수 화면 캡처]

[정성남 기자]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전 총재는 지난 유신 시대 미국에서 15년 망명생활을 하였고 당시 현지에서 신문을 창간하여 미국 교민사회에서 민주화의 불씨를 지피는데 주력했으며 ‘박사월’이라는 필명으로 “김형욱 회고록”을 집필하면서 유신 체제를 뒤흔드는 계기를 제공한 장본인이다.

김 전 총재는 지난 18일 오후 ‘신혜식의 신의한수’에 출연하여 국가의 정치 원로로서 현 정국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김 전 총재는 이날 추석을 보내기 위해 고향 순천을 다녀왔다면서 “호남의 민심이 많이 변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총재는 특히 “호남의 교역자 758명이 조국사태와 관련하여 성명서를 낸 것이 획기적”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경제적 상황이나 여타의 사정으로 추석명절을 보내지 못하 있는 사람들은 물론 북한 주민들의 고난 등을 생각하면 고난의 형국이 하루빨리 걷혀지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문을 열었다.

또한, 김 전 총재는 어려운 사람들이나 북한주민들의 얼굴을 떠 올릴때면 몇 달 동안을 밥을 먹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아팠다고 회고했다.

이날 신의한수에서 진행은 지금의 정치형국에 대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으며 국론분열까지 이르고 있는 조국 사태와 관련해 “그동안 청문회 등을 거치면서 이와같이 시끄럽고 문제가 제기되는 장관에 대해 처음 본 것 같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핵심은 우리나라 반만년 역사 중에 지식인은 물로 정치 등 모든 사람들을 중에 조국만큼 공개석상에서 거짓말을 한 사람은 없었다면서 조 장관은 모든 것을 합리화하고 거짓말 자체도 의식하지 못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김 전 총재는 “오랜 외국생활 중 경험에 의하면 많은 외국인을 만나보았지만 그중 가장 다루기 어려운 사람이 한국 사람이다. 그 예로 일본은 국가로서 형편없는 나라인데 개인으로는 정직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본인들과 몇 십년간 거래와 일을 함께 해 보았지만 한번도 분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재는 그러면서 “만약 조국 장관이 일본인이었다면 진작 할복을 하지않았나 생각한다며 어이없고 참 안되었다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이번 삭발과 관련해선 “잘한일이라 생각한다면서 특이 황 대표의 삭발에 대해 여당이나 정의당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황 대표의 삭발이 파괴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교수 등 사회적 지식인들이 삭발한다면 어떤 사회적 반향이 있을 것인가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대해 “천하의 문재인도 놀랄 것이다”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합리적 사고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자주하여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김정숙 여사의 과잉노출과 관련하여 "인기유무를 떠나 처음은 좋게 보았지만 최근 지나치게 노출이 많다”고 지적했다.

김 전 총재는 그러면서 “청와대 제2부속실장을 춘추관으로 돌린 것이나 신00을 제1부속실장으로 보냈다면서 특히 여자가 의전실장을 하는 것은 드물다, 모든 인사 청탁은 김정숙 여사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나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총재는 “청와대 홀에는 있는 사진 대다수가 김 여사 사진이 붙어 있으며 그중 논란이 되었던 사진 중 하나인 라오스 순방 귀국 환송행사에서 대통령보다 앞서 걸어가고 있는 김 여사의 사진도 붙어있다면서 물론 김 여사의 보폭과정에서 대통령과의 거리를 못 볼 수도 있지만 대통령과 시선을 맞추며 얼른 보폭을 함께 해야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전 총재는 “이번 조국의 임명도 이런 전체적 상황에서 보면 될 것 같다”고 함축했다,

한편 최근 한일관계의 악화로 인한 지소미아의 문제점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김 전 총재는 지소미아와 관련해 지난 1965년 처음 전대의 대통령 모두에 의해 조인된 것으로 이 과정을 겪으면서 수정과 보완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이 서명하였고 이해찬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 등도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상 문제는 6100억원 보상금을 정부가 다 풀어 정리했으며 이 부분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일관계 문제를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상의한 것 같은데 그것이 국정농단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김 전 총재는 중국이나 북한의 김정은으로부터 지소미아폐기를 요구받지 않았나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김 전 총재는 예를 들어 안보에서 독도와 서해에 함박도가 있다면서 가까운 친구가 함박도의 모섬이 행정구역으로(말도)에 배 한척 보내기 운동 하자고 했다, 함박도 굴 파러간 어민 118명이 북괴군에게 납치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총재는 당시 원양업을 하던 사람에게 부탁을 해 13,5톤 규모의 금복호를 만들어 보낸적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전 총재는 “함박도가 지금 북한군에 의해 무장되었다, 즉 9.19 선언 후 함박도를 폐기해야하는데 그것을 하지 않고 독도에서 시비를 걸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총재는 특히 문 대통령에게 “함박도에서 북한군시설을 즉각 철수할 것을 요구하며 이를 실행하지 않으면 직무유기다”라고 말했다,

또한 독도를 일본땅이라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선 “독도는 2차대전 후 일본이 패전국으로 영토를 긋는데 독도가 애매하게 그어졌다면서 이 또한 유권적 해석으로는 미국의 발언에 따라 다르다. 즉, 만약 미국이 우리와 이해관계가 배치되면 이것 역시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총재는 다시 조국 문제와 관련해 “결과가 뻔 하다면서 2천명 이상 대학교수 서명과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의 집회, 그리고 종교계 등등 유사이레 이같이 큰 민주화운동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김 전 총재는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든다고 했지만 문 대통령은 원전을 없애고 자사고도 없애고 4대강 보를 허물고 부자들을 악덕지주기업이라며 세금폭탄에 자영업 등 한미동맹인 지소미아를 폐기 하는 등 이같은 정치를 해서 사회개혁을 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재는 특히 “이런 자본주의 나라를 김정은에게 집어 넣는냐가 문제라면서 그래서 극적인 남북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한국의 위기이다. 조국 사태사태는 이정부의 도덕적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국은 우리에게 지적인 지식인으로 보여왔지만 입만 열면 거짓이다, 대도 조세형 보다 더 거짓을 많이 한다면서 조국이 더 버틸려고 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전 총재는 “스펙 만든다고 일을 많이 하는데 대학 들어갈 때 노력하고 공부하고 난리인데 스펙으로 시험 한 번 안보고 대학을 들어갈 수 있는 이런나라가 대한민국에 존재한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수치이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끝으로 “야당에 대한 기대가 부족하다, 워낙 야당을 많이 잡아놔 빈틈이 없지만 황 대표가 정치초년생인데 순수한 것이 진실이고 잘 통할 수가 있다면서 이시대 새로운 영웅을 기대하는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좋은 결과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와함께 “부동층 있는데 이들은 삭발하고 전국 집회는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 핵심은 탄핵이다 민족적 거국적 사죄 등이 없으면 이민족이 갈 길이 없는 것이다면서 앞서 박 전대통령의 탄핵에 앞장선 사람은 책임지고 몇 사람 물러나야한다, 방관한사람 반성하며 물러나고 새로운 인물이 나와 선거를 치러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기혁신을 노력하고 있는 바른미래당과 선거연대 등은 좋게 보일수는 있지만 탄핵이후 간판 주자 등이 없어 예전으로 회귀하는 것이라면서 당내 집결의 힘을 가지면 문재인 전횡을 막기 위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유일하게 황교안 이다”라고 평가했다.

결국 인적쇄신이고 지난 3년 탄핵문제도 정리의 필요성이 있다면서 여당은 절대 권력을 놓을 생각이 없다, 이길수 있는 방법은 정치권의 새 인물등장과 학생.교수 기독교가 일어나는 것 보고 시대가 바뀌겠구나하는 생각을 한다“고 조언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독립군 2019-09-23 12:19:40 (223.39.***.***)
자유총연맹전총재는 빼고 하세요
그리고 조용히 지켜만 보세요
거짓말 하다 집행유예 받았잖아요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