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대구광역시지부(회장 박상욱)은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 삼성창조캠퍼스 야외무대에서 이상길 행정 부시장을 비롯한 구·군 문고회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는 도시 대구, 제4회 BOOK소리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책 읽는 대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시민들에게 책을 읽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악, 무용, 연극,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퀴즈를 통해 책을 나눠 주는 시간도 가져 BOOK(책)을 읽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지난 1961년부터 현재까지 문고의 활동 영상자료를 보여줌으로써 문고에 대한 역사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귀한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문고 대구광역시지부 박상욱 회장은 “책은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화 행사를 통해 ‘책을 읽자’라는 말이 구호가 아닌 하루에 10분이라도 책을 읽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대구광역시 새마을문고는 고 엄대섭 선생께서 주창하신 독서운동을 실천하고자 새마을 작은도서관 운영과 도전 독서골든벨, 나에게 多讀多讀(다독다독) 독후감 공모전, 영화야 반갑 DAY, 국민독서경진대회, 독서캠페인, 독서 감상화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이향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