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재개, 中 대표단 ‘팜 벨트’ 방문한다
미중 무역협상 재개, 中 대표단 ‘팜 벨트’ 방문한다
  • 김건호 기자
    김건호 기자
  • 승인 2019.09.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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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무역협상에 앞서 19일(현지시간) 차관급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중국 대표단이 무역전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미국 농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차관급 실무회담은 20일까지 지속되며, 회담이 끝난 뒤 중국의 대표단이 미국의 '팜 벨트'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한쥔 중국 농업농촌부 부부장(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대표단은 다음 주 몬태나주 보즈먼, 네브래스카주 오마하를 찾을 계획이다.

소니 퍼듀 미 농무장관도 중국 관리들이 다음주 미국 농가를 방문할 것이며, 이번 방문이 새로운 구매 합의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돼지 가격이 급등하자 미국의 돈육을 수입하는 등 미국의 농축산물을 대거 사들일 계획이다.

미중은 다음달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개최한다.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측에서는 류허 부총리가 나선다. 미중이 무역협상을 재개하는 것은 지난 7월 이후 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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