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동일본 사무국 일본 동북지방의 단풍놀이 명소 제안
JR동일본 사무국 일본 동북지방의 단풍놀이 명소 제안
  • 김현희
    김현희
  • 승인 2019.09.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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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E동일본 글로벌 프로모션 사무국은 가을을 맞아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이번에는 북동북 3현(아오모리현, 이와테현, 아키타현)의 단풍 명소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아오모리현은 ‘오이라세 계류(奥入瀬渓流)’와 ‘핫코다 로프웨이(八甲田山ロープウェー)’의 단풍이 아름답다. 오이라세 계류는 약 200m의 높낮이가 있는 계류는 변화무쌍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것이 특징으로, 계수나무, 너도밤나무, 칠엽수, 고로쇠나무, 일본단풍 등 다양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계류를 따라 산책로가 잘 정비돼 특별한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주변에는 도와다 호수 온천향, 도와다 호수, 핫코다산도 있어 더욱 풍성한 여행코스가 가능하다.

하치만타이 국립공원 북부에 있는 핫코다 로프웨이는 360도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으며, 아오모리시 거리와 무쓰만, 쓰가루반도, 시모키타반도, 그리고 이와키산을 감상 할 수 있다. 너도밤나무와 마가목, 단풍나무, 사스래나무 등 여러 단풍을 만나볼 수 있는 것도 하나의 매력이다.

이와테현은 ‘히라이즈미(平泉)’와 ‘게이비케이(猊鼻渓)’이 빼놓을 수 없는 단풍명소다. 히라이즈미는 2011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된 곳으로, 역사 마을에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역사적 경관을 만나볼 수 있다. 덕분에 신사나 절 등 일본의 풍경과 함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게이비케이는 일본의 백경 중 하나로 불리는 곳이다. 석회암이 강에 침식되어 생긴 약 2km의 계곡으로 양 기슭에는 높이 약 100m의 절벽에 우뚝 치솟아 있는데, 강의 흐름은 잔잔해 배를 타고 내려갈 때 선두가 막대기 하나로 능숙하게 노를 저으며 부르는 노래 ‘게이비 추분(げいび追分)’이 유명하다. 경명암, 능운암부터 장부암 부근 다이게이비암 등 암벽의 단풍을 배를 타고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키타현은 ‘하치만타이(八幡平)’와 ‘다키가에리 계곡(抱返り渓谷)’가 인기 있는 단풍놀이 명소다. 하치만타이는 아스피테 라인과 수해 라인에서 차창 밖으로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으며 잔잔한 분위기의 ‘오누마’와 화산 현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쇼가케’같은 자연연구로를 산책하며 즐기는 단풍놀이도 경험할 수 있다.

다키가에리 계곡은 독특한 푸른색이 물드는 계곡과 활활 타오르는 듯 한 단풍의 색 대비가 아름다운 곳이다. 단풍시기에는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데, 양측에 수직으로 솟아있는 낭떠러지와 ‘미가에리 폭포’, 벚나무와 단풍나무의 원시림이 아름다운 단풍 명소다.

한편, JRE동일본은 니가타・쇼나이의 음식과 경관과 함께하는 열차 ‘카이리’ 운행은 오는 10월 5일부터 개시한다. 열차 컨셉은 ‘니가타의 먹을거리’ ‘쇼나이의 먹을거리’ ‘동해 경관’으로 그 매력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도록 식사를 차량 내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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