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라닉스[317120]가 상장 첫날인 1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라닉스는 시초가(7천100원)보다 21.97% 오른 8천660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6천원)보다 37.5% 뛰어오른 수준이다.

자동차 통신·보안솔루션 기업인 라닉스는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상장한 두번째 업체다.

성장성 특례상장은 증권사가 성장성이 있다고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상장 시 일부 경영 성과 요건을 면제해주는 제도인데, 이를 통해 상장한 회사는 일정 기간 주가가 부진할 경우 해당 회사를 추천한 증권사가 공모가의 90% 수준에서 공모주 투자자의 주식을 되사줄 책임(풋백 옵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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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