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없는 사회 대응"…라인, 日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비트맥스' 열었다
"현금없는 사회 대응"…라인, 日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비트맥스' 열었다
  • Seo Hae
  • 승인 2019.09.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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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자회사 LVC주식회사가 설립한 일본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비트맥스' 

라인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LVC주식회사가 일본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비트맥스(BITMAX) 를 열었다.

라인은 일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모바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비트맥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비트맥스는 모바일 메신저 앱 '라인'의 월렛(지갑) 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비트맥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등 암호화폐 5종의 거래를 지원한다. 라인은 이용자 자산보호를 위해 미국 보안사 비트코(Bitgo)의 보안기술이 적용된 지갑을 이용하며, 고객 자산을 콜드월렛에 보관해 안정적인 거래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또 라인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라인페이'와 연결돼 일본 엔화의 빠른 입·출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라인은 지난 6일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운영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일본은 자국 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설립을 위해 반드시 금융청의 인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일본에서 합법적으로 거래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회사는 LVC주식회사를 포함해 20곳뿐이다.

라인은 일본 내 암호화폐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배경에 대해 "일본은 현금없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고 핀테크 서비스로 인해 이용자가 돈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이 변화했다"며 "암호화폐 산업이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차세대 기술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인 관계자는 "비트맥스 거래사이트는 (메신저 앱에 탑재돼) 초보자도 쉽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며 "라인은 전 세계 인구가 쉽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유의 금융서비스를 개발·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인은 '비트박스'(BITBOX)라는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를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며,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링크'(LINK)를 지난해 10월부터 비트박스에서 거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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