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자한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합의한 대로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에 협조하길 바란다’
민주당, ‘자한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합의한 대로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에 협조하길 바란다’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09.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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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1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합의한 대로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1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합의한 대로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합의한 대로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여야 합의를 상습적으로 번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추경 처리 과정에서도 우여곡절 끝에 국회정상화를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지만, 2시간 만에 번복하고 패스트트랙 사과 및 철회, 경제실정청문회 개최, 북한 목선 국정조사, 국방부장관 해임건의안 등 조건에 조건을 달아 추경을 볼모로 정쟁을 일삼은 바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조국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합의했던 청문회 일정을 번복하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뒷북 청문회를 진행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걸 국민들께서는 기억하고 계신다.”고 지적했다.

또한 “어제는 이미 합의된 정기국회 일정을 ‘조국 법무부장관이 피의자 신분임을 운운하며, 교섭단체 대표연설 때는 조 장관이 참석해서는 안 되고, 대정부질문 때는 된다’는 모순된 이유로 국회를 멈춰 세웠다.”고 강력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의회주의의 근간인 ‘여야 합의’를 ‘정쟁’을 위해 상습적으로 번복하는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남은 것은 ‘불신’뿐이다.”라고 경고했다.

또 이어 “언제까지 민생은 뒷전인 채, 정쟁에 매달려 국회가 해야 할 일을 외면 할 것인지 묻고 싶다.”며 “정쟁을 위해 ‘조국 정국’을 끌고자 일정 합의를 번복한다면 국민들의 비난의 피할 수 없을 것이다.”고 거듭 경고했다.

정 대변인은 “지금 이라도 늦지 않았다.”면서 “조국 법무부 장관 의혹 수사는 검찰에 맡기고, 국회는 산적한 민생 입법 및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민생의 어려움에 진정으로 공감한다면 정기국회 일정 합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덧 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합의한 대로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에 협조하길 바란다’

[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합의한 대로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여야 합의를 상습적으로 번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추경 처리 과정에서도 우여곡절 끝에 국회정상화를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지만, 2시간 만에 번복하고 패스트트랙 사과 및 철회, 경제실정청문회 개최, 북한 목선 국정조사, 국방부장관 해임건의안 등 조건에 조건을 달아 추경을 볼모로 정쟁을 일삼은 바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조국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합의했던 청문회 일정을 번복하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뒷북 청문회를 진행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걸 국민들께서는 기억하고 계신다.”고 지적했다.

또한 “어제는 이미 합의된 정기국회 일정을 ‘조국 법무부장관이 피의자 신분임을 운운하며, 교섭단체 대표연설 때는 조 장관이 참석해서는 안 되고, 대정부질문 때는 된다’는 모순된 이유로 국회를 멈춰 세웠다.”고 강력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의회주의의 근간인 ‘여야 합의’를 ‘정쟁’을 위해 상습적으로 번복하는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남은 것은 ‘불신’뿐이다.”라고 경고했다.

또 이어 “언제까지 민생은 뒷전인 채, 정쟁에 매달려 국회가 해야 할 일을 외면 할 것인지 묻고 싶다.”며 “정쟁을 위해 ‘조국 정국’을 끌고자 일정 합의를 번복한다면 국민들의 비난의 피할 수 없을 것이다.”고 거듭 경고했다.

정 대변인은 “지금 이라도 늦지 않았다.”면서 “조국 법무부 장관 의혹 수사는 검찰에 맡기고, 국회는 산적한 민생 입법 및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민생의 어려움에 진정으로 공감한다면 정기국회 일정 합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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