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우리가 함께 상상하고 만드는 콘텐츠가 세계를 이끌게 될 것"
문재인 대통령 "우리가 함께 상상하고 만드는 콘텐츠가 세계를 이끌게 될 것"
  • 이미소
    이미소
  • 승인 2019.09.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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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길 바란다"며 "우리가 함께 상상하고 만드는 콘텐츠가 세계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 인재캠퍼스 내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콘텐츠, 빛이 되다'를 주제로 한 발표회에서 비전 발표를 통해 "세계 최고의 콘텐츠 강국, 바로 여기서 시작하자. 정부가 기회의 문을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만든 콘텐츠가 세계를 행복하게 만든다"며 "외국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빠지지 않는 대화 소재가 K-팝과 K-드라마"라고 했다.

이어 "(한국은) 문화를 수입하던 나라에서 수출하는 나라가 됐고 2012년 드디어 처음으로 문화산업 흑자국가로 탈바꿈했다"며 "콘텐츠는 문화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산업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문화 후진국을 벗어나 콘텐츠 강국이 된 것은 창의성과 혁신적 기술, 기업가 정신을 갖고 도전한 수많은 창작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우리 콘텐츠의 강점을 살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창작자들이 얼마든지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Δ아이디어와 기술만 가지고도 새로운 스타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으로 뒷받침 Δ가상현실, 증강현실과 혼합현실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육성 Δ신한류를 활용한 연관산업의 성장 견인까지 이른바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달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콘텐츠 모험투자 펀드'를 신설하고 '콘텐츠 기업보증'을 확대해 향후 3년간 콘텐츠산업 지원 투자금액을 기존 계획보다 1조원 이상 추가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 "실감콘텐츠 분야는 본격적으로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감한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분야"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실감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핵심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한국어 교육지원과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해외시장 정보와 번역,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으로 콘텐츠 수출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불법 복제나 한류 위조상품 등으로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저작권을 국제적으로 보호하고 공정한 제작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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