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액셀러레이팅 기업 ‘센티언스’, 獨쾰른•美시애틀서 한국 AI 게임 솔루션 소개
서울산업진흥원 액셀러레이팅 기업 ‘센티언스’, 獨쾰른•美시애틀서 한국 AI 게임 솔루션 소개
  • 최민지
    최민지
  • 승인 2019.09.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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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이탈 등 게임사 고민 해결 및 유저 만족도 향상 위한 AI 솔루션 발표

인공지능 스타트업 센티언스(대표 김면수)는 국제 게임쇼인 '게임스컴'과 '팍스웨스트'의 개발자 컨퍼런스 '데브컴'과 '팍스데브'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발표자로 선정돼 강연을 연달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약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연단에 오른 센티언스는 지난 8월 18일과 1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데브컴과 8월 27일과 28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팍스데브에서 각국의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120여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게임 유저의 이탈을 막고 잔존율을 높이기 위한 행동경제학 기반의 AI 솔루션 '텐투플레이(Tentuplay)'를 주제로 진행됐다. 센티언스는 강연에서 게임 유저의 성향을 분석해 적절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센티언스의 솔루션이 실제 게임 서버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하고, 주요 게임사의 게임에 실제 적용했던 사례와 그 성과를 분석해 소개했다.

센티언스 측은 이 솔루션을 통해 유저와 게임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게임 콘텐츠의 빈약함이나 아이템 구매 강요에 피로를 느끼는 유저들이 많은데, 이들의 심리를 파악해 게임 환경을 방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적절히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계속해서 재미있게 플레이 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게임사 역시 유저의 잔존율 향상과 인앱 구매 증가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센티언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강연 후에도 이어졌다. 데브컴에서는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40여 곳이 센티언스 부스로 찾아와 관심을 표했고, 개발자 위주의 행사였던 팍스데브에서는 솔루션 개발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이 수 차례 이어졌다.

발표를 맡았던 센티언스 권혜연 이사는 “청중들이 센티언스의 솔루션에 상당한 호기심을 보인 것이 인상 깊었다”며 “잠재 고객들에게 센티언스의 독창적인 기술을 알릴 수 있었던 것이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데브컴은 75개국에서 3천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고, 팍스데브 컨퍼런스 역시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센티언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에도 참석해 부스를 전시했다.

센티언스의 성장에 도움을 준 서울산업진흥원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엔젤, 액셀러레이터, VC(벤처캐피탈) 등의 민간 창업 플레이어들과 함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홍보, 멘토링, 네트워킹, 자금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서울산업진흥원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서울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들은 투자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올해에만 22개 기업이 총 140억 원의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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