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기자]기존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 수가 올해 벌써 만 명을 넘어섯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금년 들어 대표적인 슈퍼박테리아인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CRE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가 10일 기준 만80명이었다.
지난해에는 11월이 돼서야 감염자 수가 만 명을 넘겼으나 올해 들어 크게 증가하면서 두 달 앞서 만 명을 넘었다.
CRE는 가장 마지막에 사용하는 항생제라는 카바페넴 계열을 포함한 거의 모든 항생제가 듣지 않는 대표적인 슈퍼박테리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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