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김향기, 서로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소녀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김향기, 서로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소녀
  • 이나라
    이나라
  • 승인 2019.09.09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김향기가 소중하고 특별한 '꿈'을 그려나간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9일, 열여덟 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준우(옹성우 분)와 지친 하루 끝에 그를 위로하는 수빈(김향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준우는 자신을 외면하고 돌아선 아빠(최재웅 분)를 찾아가 못다 한 말을 전했다. 준우를 걱정하던 수빈은 그를 위로하기 위해 몰래 집을 나섰다. 비록 편지 한 장 남기는 것이 수빈의 최선이었지만, 그 무엇보다 큰 위로를 받은 준우였다.

준우의 생일을 맞아 수빈과 친구들은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하지만 준우는 애써 그를 돌려보내려 했고, 수빈은 속상하고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서로의 진심을 너무도 잘 알기에 수빈은 아무 말 없이 그를 안아주었고, 준우는 애틋한 입맞춤으로 따뜻한 설렘을 안겼다.

한층 깊어진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미술학원을 찾은 준우의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앞선 방송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그림'이라는 재능을 발판삼아 막연한 '꿈'을 그려나갔던 준우가 수빈의 응원과 한결(강기영 분)의 도움 속에 그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디딜 전망. 작은 연습장에서 벗어나 더 큰 '꿈'을 그려갈 준우의 도전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사진은 한밤중 데이트에 나선 준우와 수빈의 모습을 담고 있다. 지친 하루의 끝에서 수빈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준우와 그의 머리칼을 쓰다듬는 수빈의 따뜻한 손길이 설렘을 유발한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의 위로가 되는 두 사람의 '힐링 모먼트'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날 방송되는 15회에서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준우, 엄마에게 자신들을 믿어달라고 말하는 수빈의 용기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생애 처음 '꿈'을 갖게 된 준우의 뜻깊은 도전이 시작된다. 특별한 '재능'과 소중한 '꿈'을 통해 서서히 세상 속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열여덟 준우의 변화와 성장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열여덟의 순간' 15회는 9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