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 수선이 필요하신가요?”
“가발 수선이 필요하신가요?”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19.09.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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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맞춤 가발 전문점 메이킹모 설미 원장, 가발 생각보다 많은 부분 수선 가능해

 

 

일시적인 탈모가 아니라 유전적인 원인이나 환경적인 원인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발을 착용해야 하는 경우 가발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수선이 필요한 때가 오게 된다.

 

가발을 수선하는 방법은 경우에 따라 다양하다. 금천 맞춤 가발 전문점 메이킹모 설미 원장은

가발은 한번 사용하게 되면 계속 사용하게 되는 매력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계속 쓰게 되는 가발은 사용자에 관리 방법이나, 사용기간에 따라 그 수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단가가 발생되는 가발은 손상이 왔을 때 새로 사는 것보단 때론 적절한 수선으로 더욱 자연스럽고 오래도록 사용하여 가성비를 높일 수 있습니다라며 사용 가발의 수선이 필요한 경우 가발의 상태에 따라 수선방법도 달라져야 하므로 반드시 구입매장이나 가발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매장에 의뢰하는 것이 불필요한 시간이나 비용의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라고 전문매장을 통한 수선을 권한다.

 

가발 수선은 첫째 가발을 쓰다보면 가발모발이 빠지기도 하는데 가발의 모량이 부분적으로 소량만 빠진 경우 매장 내에서 당일증모로 수선이 가능하다. 만약 가발이 하나라면 수선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는 공장수선은 난감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매장이 당일증모(낫팅) 서비스가 되는 건 아니므로 미리 매장으로 연락해 당일증모가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한다.

 

두 번째 전체증모가 필요한 경우로 가발의 모량이 많이 빠진 경우 비교적 수선기간이 오래 걸린다. 특히 불파트(인공두피) 제품의 경우 증모 시 매듭이 보일 수 있으므로 최대한 작은 매듭으로 티가 나지 않게 수선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 스킨교체로 프론트(이마) 부위나 둘레에 전반적으로 테잎이나 본드를 붙이는 경우이다. 이 경우 잦은 사용으로 인해 스킨부분이 갈라지거나 찢어질 수 있어 스킨을 교체하면 재사용이 가능하다. 임시방편으로는 나노 보수테잎을 찢어진 부위에 붙여 사용할 수도 있다.

 

네 번째 망 교체로 망으로 된 부위가 날카로운 물질에 찢어지거나 오랜사용으로 삭게 되면 가발의 형태를 유지하기가 어렵다. 찢어진 부위는 임시방편으로 꿰맬 수 있으나 한번 찢어진 곳은 더욱 벌어지게 된다. 이럴 때는 아예 망을 교체하거나 찢어진 부위에 망을 덧 데어 사용하도록 한다.

 

다섯 번째 불파트 교체이다. 가발의 모발이 빠지게 됐을 때 두피가 보이는 정수리 부위 등을 증모하게 되면 매듭이 보이게 된다. 무 매듭 불파트(인공두피)로 계속해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싶다면 아예 불파트 부위를 교체해보도록 한다. , 전체 불파트인 경우 불파트 교체가 어렵고 부분적 불파트인 경우 수선이 가능하다. 불파트 교체도 불가능한 매장이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매장에 연락해 확인하도록 한다.

 

그 외 가발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유연제처리가 있다. 유연제처리는 모발 엉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하는 과정으로 꼭 필요하다. 가발의 모발이 쭉쭉 늘어나거나 뚝뚝 끊기지만 않는다면 유연제처리를 통해 모발복원이 가능하다. 가발 사용 중 모발이 거칠어지게 되면 엉키게 되고 엉킴이 잦아지면 모발이 급속도로 빠질 수 있어 유연제처리는 꼭 필요하다. , 과한 유연제처리는 모발의 광이 많이 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사용토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킹모 설미 원장은 타사제품이라 할지라도 제품 상태에 따라 수선이 가능합니다. 단 매장마다 수선 서비스 방침이 다르므로 사전에 미리 연락 해보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가발기장을 바꾸고 싶을 경우 길이차이가 많이 나지만 않으면 수선이 가능하니 충분한 상담 후에 수선을 하도록 하세요라고 말한다.

 

또한 가발은 기장뿐만 아니라 고객이 살이 찌거나 빠져서 두상의 크기에도 변화가 왔을 때, 탈모범위가 달라지거나 원하는 크기대로 나오질 않았을 때 가발상황에 따라 축소·확대도 가능합니다라고 설명하며 이것 또한 매장에 따라 서비스 방침이 다르니 가능여부를 미리 알아보고 수선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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