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을 자주 찾는 첫번째 이유는 아무래도 편리하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아파트 1층에 CU가 있어서 아무때나 대충 걸치고 나가도 되고 24시간 열려있으니 아주 편리합니다.
그리고 편의점이 일반 마트보다 기본적으로 비싸긴 하지만 편의점에는 아주 신통한 2+1이 있죠!!! 2+1을 이용하면 마트값과 거의 같습니다.
자주 사는 2+1 제품은 주로 색깔 우유.. 2+1에 3천원이라 개당 1천원으로 마트값과 동일합니다.
빼놓을 수 없는 2+1 제품은 역시 라면입니다. 매달 품목이 바뀌는데 신라면, 참깨라면, 왕뚜껑 등을 삽니다. 왕뚜껑 역시 2+1으로 사면 3개에 대략 2천원정도로 마트가격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에 우연히 발견해서 자주 사먹던 음료는 2+1 미닛메이드 벗꽃사과주스입니다. 3병에 3천원입니다. 병도 제법 큽니다.
병이 너무 예뻐서 눈길이 갔고 벚꽃은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정말 벚꽃맛인 것 같습니다. 사과맛과 벚꽃향이 어우러져 정말 상큼한 맛이 납니다. 장미포도맛도 있습니다.
예쁜 여자들이 먹는 음료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유희열씨가 광고모델이었네요. 좀 안어울리는 것 같은.. 그 동안의 이미지가 약간 깨진 것 같네요.. 긴 생머리의 하늘거리는 여자가 광고모델을 했으면 좋았겠어요. ^^;;
편의점을 찾는 두번째 이유는 해당 편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인기 품목들이 있어서입니다.
예전에 한참 유행했었던 GS편의점의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 가끔씩 생각나면 동네에는 없는 GS를 일부러 찾아가서 사오기도 하는데 여전이 맛이 좋습니다.
올 여름에 발견한 GS편의점의 수박소주와 우리술 고구마 동동.. 수박소주는 모양새는 완전 소주인데 실은 화이트와인입니다. 소주같은 쎈 맛은 없고 목넘김이 아주 부드럽고 수박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그리고 우리술 알밤동동 막걸리를 좋아하는데 GS에서는 고구마동동을 팔더군요. 달큰한 고구마맛이 알밤동동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맛입니다. ^^
이상, 편의점 리서치를 마치며 다른 분들은 즐겨찾으시는 편의점 특화제품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추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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