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조작 따져 묻겠다..한국당,네이버 항의방문
실검조작 따져 묻겠다..한국당,네이버 항의방문
  • 김건호 기자
  • 승인 2019.09.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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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실시간 검색어'(실검) 조작 의혹에 항의하기 위해 5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 본사를 찾는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조 후보자 관련한 포털 실검 조작이 극에 이르렀다"며 실검 조작을 막을 수 있는 방법과 포털이 사실상 (조작을) 방치하는 점을 따져 묻고자 네이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27일 '조국힘내세요'를 시작으로 조 후보자의 임명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가짜뉴스아웃', '한국언론사망', '정치검찰아웃', '법대로조국임명', '검찰쿠데타' 등의 단어를 집중 검색해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순위상위에 올리는 '여론전'을 펼쳐왔다.

특히 나 원내대표의 경우 딸이 성신여대에 부정 입학했다는 주장을 담은 '나경원자녀의혹', 부친이 운영했던 사학재단 '홍신학원'과 관련된 '나경원사학비리의혹' 등이 실검 순위에 오른 바 있다.

한국당 측은 이날 미디어특위를 통해 '실검 조작은 제2의 드루킹 사건'이라는 보도자료를 내는 등 이 같은 조 후보자 지지층의 검색어 띄우기 운동을 조작으로 보고 있다.

한편 네이버 측에선 한성숙 대표가 직접 나 원내대표를 맞이해 실검 조작 의혹을 소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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