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산은 수학의 가장 기본 과정이자 기초학습으로, 보통 우리나라 아이들은 5세부터 연산을 시작하게 된다.

보통 숫자만 바꾸어 매일 똑같은 반복 연산을 학습지로 풀어내고 틀리는 과정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는 연산을 남보다 먼저 시작할 수는 있지만 원리가 빠진 무한반복의 연산으로 인해 흥미를 잃게 되고 점점 지쳐가며 수학을 제일 싫어하는 과목으로 꼽게 된다.

이런 방법을 거친 아이의 부모들은 “우리 아이는 어려운 문제는 맞았는데 꼭 쉬운 문제에서 틀립니다. 수연산을 다시 많이 풀고 무한반복을 하면 정확도가 생길까요?” “긴 초등과정동안 연산을 했는데 왜 지금도 실수를 할까요”와 같은 질문을 하게 된다.

2018년 교육 개정 후 교과서 및 수학 교재는 능동적이고 공간감각을 요하는 교구수업이 많아지고 있으며, 창의적 학습을 요한다. 이를 위해서는 수연산이 기본으로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교구를 활용한 수업으로 수학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매쓰온매쓰 측은 “연산은 재미있게 익혀야하는게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 또한 스피드가 빨라야 하는데, 연산은 사고력이 아니기 때문에 속도감을 주어야 많은 문제량을 쉽게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매쓰온매쓰는 말로하는 수연산 프로그램인 '수창'을 통해 학생과 선생님이 머리로 암산하여 입으로 부르면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 혼자 학습지를 푸는 것이 아닌 경쟁하듯 자연스럽게 스피드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학생은 입으로 연산을 하며 답을 말하고 선생님은 이를 듣고 틀린문제에 체크하여 틀리는 부분을 정확히 집어주고 다시 바로 교정해준다. 처음 시작하는 수학에서 내가 틀리는 부분을 정확히 교정 받으면서 정확도가 생기게 된다.

또한 다른 학생들과 경쟁이 생겨 본인의 능력치를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으며, 입으로 암산하여 빠르게 말하기 때문에 50문제를 기준으로 2분정도 소요되어 손으로 푸는 문제집과 속도 차이가 확연하다.

매쓰온매쓰 관계자는 “우리의 뇌는 입으로 말할 때 트랜스상태로 접어들기 때문에 가장 집중력이 강화되며, 수창은 집중력 향상에 가장 효과적인 학습이라 할 수 있다”면서 “사고력과 창의적인 학습에 연구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수연산은 짧은 시간 안에 정확성과 스피드를 만들어주는 학습이 되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재미있고 흥미 있는 교육, 틀리지않고 정확성을 주는 교육, 선생님의 채점이 아닌 내가 이끄는 수업을 통해 수학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최민지 다른기사 보기